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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3·끝) 한국교회, 팔레스타인을 품다 (3·끝) 한국교회, 팔레스타인을 품다2013.07.21 18:46 한국교회, 팔레스타인 대안성지순례 프로그램 직접 개발·보급… 이·팔 뿐아니라 한반도 평화운동에도 기여할듯 한국교회가 팔레스타인 대안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보급한다. 팔레스타인 평화한국 그리스도인네트워크(PPCN)는 오는 10월 말 팔레스타인 성지순례를 기획·추진하는 대안여행그룹(ATG·Alternative Tourism Group)인 ‘(가칭)한국ATG’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PPCN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한국Y), 성서한국,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향린교회 등 8개 단체 및 교회가 연대한 조직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PPCN 코디네이터인 이윤희 한국Y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은 “대안.. 더보기
[국민일보] (2) 팔레스타인의 크리스천들 (2) 팔레스타인의 크리스천들2013.07.16 21:02 평화캠프 열고, 아동 수감자 권익보호 앞장서고, 난민구호에 헌신하고… 팔 인구 2%안팎 기독인, 그들은 ‘평화의 전령사’ 서안 및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크리스천 인구는 대략 5만∼6만 명. 전체 인구 가운데 2% 안팎에 불과하지만, 그들은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평화의 전령사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사르 다헤르(57). 그는 베들레헴 남쪽 유대산맥의 능선에 위치한 캠프촌 ‘열방의 거처(Tent of Nations)’ 대표다. 동시에 목사였던 선친의 유언을 따라 3대째 100년 가까이 가문의 땅을 지키고 있는 파수꾼이기도 하다. 1916년, 오스만투르크 점령 시절에 그의 할아버지가 구입한 42헥타르의 땅은 영국 식민지 시절과 요르단 점령기를.. 더보기
[국민일보] (1) ‘올리브나무’의 슬픈 진실 [‘대안성지순례’ 팔레스타인을 가다] (1) ‘올리브나무’의 슬픈 진실2013.07.15 21:45 이-팔 분쟁 현장에 평화의 올리브나무 심는 사연은? 대안(代案)성지순례는 기존의 유적지 탐방 중심의 성지 답사를 벗어나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순례 프로그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이스라엘과 분쟁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오늘’을 들여다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참된 평화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 팔레스타인 순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베들레헴과 헤브론, 라말라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일대를 답사한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안재웅 목사)의 대안성지순례팀 동행기를 3회에 걸쳐 게재한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빠져나온 일행 앞에 노란색 바탕의 .. 더보기
[국민일보]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은 막다른 골목에서의 외침” 팔레스타인 평화 심포지엄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은 막다른 골목에서의 외침” 팔레스타인 평화 심포지엄2013.06.12 19:01 “2009년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을 다시 작성한 것은 (이-팔 관계에 있어) 더 이상 그 어떤 변화도 없었기 때문에, 다시 말해 우리는 막다른 골목에 갇혀 옴짝달싹 않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함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갈등과 대립 속에서 살아가던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세계교회에 호소하기 위해 발표했던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Kairos Palestine)’의 작성자 미트리 라헵 목사(Rev. Mitri Raheb)가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선언문의 작성 배경과 의의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헵 목사는 이날 오후 .. 더보기
[국민일보] 이·팔 평화위해 기도하는 ‘대안성지순례’ 진행 이·팔 평화위해 기도하는 ‘대안성지순례’ 진행… 평화넷, 6월 1차 순례단 출발2013.04.15 21:26 팔레스타인 공동체 속에서 함께 숙식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대안성지순례’가 시작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YMCA 한국YWCA 성서한국 개척자들 등 9개 기독교 단체가 연합한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평화넷·KCNPP)는 오는 6월 1차 대안성지순례를 떠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평화넷은 대안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이르면 내년부터 연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6월 25일 출발하는 순례객들은 12일간 동예루살렘과 헤브론, 라말라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내 성지들과 가이사랴, 갈릴리 등 자치지구 밖 성지들을 함께 둘러본다. 하지.. 더보기